찬찬히 로봇 메이커 :: 찬찬히 로봇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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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로직을 다 그리고 배치를 한 뒤에 배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board outline은 솔리드웍스에서 그린 dxf 파일을 가져와 사용했다. 그리다보니 소자들의 위치가 너무 비효울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도저히 배선을 연결한 길이 안보여서 다 지우고 다시 그리고 있다. 배치가 깔끔해지니 공간도 여유가 생겼다. 배선하는 순서는

1. 전원과 GND

2. CLOCK관련 회로

3. 센서

4. 모터

순으로 진행중이다.

 

예전 배치(좌)와 새로운 배치(우)

top 소자

bottom 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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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부진했던 성적을 복습하여 2019년 포항에서 진행하는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의 국방로봇 부분을 출전하였다. 작년에는 대회의 규모와 로봇의 제작비, 제작과정 등을 처음 겪게 되어서 힘들었고, 여러 일을 맡았어서 이 대회에 집중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바쁘지 않게 일정을 짜고 미리 준비하게 되어 작년보다 더 좋은 수준을 보여주어 동아리의 명예는 지킨 것 같다..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만드는 것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문을 맡아서 조언을 해주었다. 개인적인 생각은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 직접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하지 않게 해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과연 내 조언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나도 형들이 해주는 많은 이야기중 대부분을 잔소리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게 얘기를 하려고 너무 간략하게 말하거나 추상화 되기 때문에 이해가 안될 수 있다. 과연 이번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다.

다른 대학교팀들의 로봇들은 대단했다. 비록 지원금을 많이 받긴 했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작품들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우리들 말고도 열심히 노력하는 팀들이 있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보고 배울 점도 있었던 것 같다.

광운대학교 로빗의 로봇. 1등을 차지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결국 4등의 성적을 받았다. 후배들이 밤새워 열심히 하던데 열심히 하는 사람은 보상을 받는 것 같다. 그 모습을 요즘에도 보이는데 항상 보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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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선배가 엄청 쉬운데 상격도 높고 상금도 많다고 추천해준 대회가 있었다. 바로 포항 국방로봇대회~!

사실 쉬워보이진 않았지만(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계단도 오르고 문도 열고 장애물도 피해서 골인지점에 도달하는 로봇이라.... 한 번 쯤은 해볼만 하지 않았나 싶다.

일단 가장 기초가 되는 전제조건은 계단을 오를 수 있는 주행 가능한 로봇이었다. 그래서 유튜브나 여러 자료들을 검색해 봤는데 캐터필러를 직접 사는 것은 너무 비쌌고(학교 지원금이 하나도 없다니 ㅠㅠ)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1차적으로 만든 하드웨어이다.

만드는 중. 기본적인 틀.

기본적인 화성탐사로봇의 형태로 장애물도 쉽게 갈 수 있고 계단도 오를 수 있는 로봇의 형태로 정했다.

모델이 된 로봇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굴려봤더니....

연속적인 계단을 못 오르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 계단은 40도라는 급경사로 왠만한 로봇은 오를 수 없다고 판단이 되었다. 다른 하드웨어가 필요했다.

그래서 아래 그림의 로봇을 본 따 바퀴가 십자모양인 로봇을 만들었다.

모델이 된 로봇

하지만 이 또한 실패였다. 너무 가벼워서인지 바퀴가 계속 미끄러졌다. 미끄러지지 않았을 때는 올라갔지만 계단이 밋밋한 나무였기에 쉽게 고정시킬 수 없었다. 또한 계단의 경사가 40도였는데 이 바퀴를 사용하니 뒤로 넘어가버렸다. 결국 그냥 바퀴를 사용하고 자율주행을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예선을 3등으로 통과했지만 결승에서는 참패하고 말았다. 이를 본보기

삼아 내년에 더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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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국 7개교 (1-3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메이커 교육에 특강의뢰를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삼성물산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는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메이커 활동에 더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입니다. 심화과정 캠프 첫 날 특강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초상권 문제 때문에 얼굴은 가려달라고 요청이 와서 저희 동아리원들의 얼굴만 공개되었습니다!

1. 일시, 장소

- 2019.07.24(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내동로 14번길 74 삼성국제경영연구소

2. 대상

- 전국 7개교 47명 중학생(1-3학년)

- 삼성물산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되는 메이커 교육인 '주니어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하여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시중에 나와있는 로봇키트를 활용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

3. 내용

- 로봇과 관련한 진로에 대한 꿈 또는 메이커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강연도 하고 직접 만질 수도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

 

 

 

 

 

다들 재밌어해주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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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pcb를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pads를 만드는 공부를 하였다.

pads는 우리가 pcb를 디자인할 때 사용하는 툴이다.

pads 프로그램을 보면 크게 3개로 나뉘어 있다.

pads logic, pads layout, pads router이다.

pads logic으로 회로도를 그리고,

pads layout으로 부품을 위치시키고,

pads router로 마무리한다.

일단 pads logic으로 들어가서 새 파일을 열면,

이렇게 페이지가 열린다.

여기에서 회로도를 그릴 수 있다.

왼쪽 위에

이렇게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여러 라이브러리를 선택할 수 있는 창과 그 라이브러리 안에 들어있는 아이템(소자)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왠만한 자주쓰는 소자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Add를 눌러 소자를 추가할 수 있다.

led 3개를 추가했다.

여기서 오른쪽 아이콘을 클릭하면 소자끼리 선을 이을 수 있다.

만약에 라벨을 붙이면, 실제로 잇기 힘들거나 이었을 때 지저분한 부분을 손쉽게 이어줄 수 있다.

선을 그리다가 더블클릭을 하거나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 off-page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 power,ground 등을 선택해줄 수 있다.

그리고 off-page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net name을 선택을 해주어야하는데, net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것과 이어져있는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net name과 같은 것끼리 이어지게 된다.

만약 더블클릭으로 선을 마쳤을 때 위 사진처럼 net name을 지정해주려면 선을 더블클릭하면 된다.

이런 화면이 뜨면 net name label을 선택하고 net name을 쓰면 된다.

선 또는 부품, 이름같은 것이 선택이 안될 때에는 바탕에 우클릭을 눌러 select everything을 선택하거나 select (지정할 것)을 누르면 된다.

원하는 부품이 없을 경우에는 나는 mouser 홈페이지를 이용한다. 여기에서 원하는 부품명을 치면

이렇게 뜨는데 여기에서 ECAD Model 아이콘이 저렇게 있으면 저것을 눌러 다운받을 수 있다.

보면 회로도, layout, 3d모델링까지 들어있다. 여기서 하단에 Library Loader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이것이 뜨고 여기서 setting을 다운받을 라이브러리위치를 설정한 뒤 Open ECAD Model을 선택하여 다운받은 파일을 열면 바로 logic으로 사용할 수 있다.

mouser에는 대부분의 3d모델링이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는 신청하면 되는 것 같다. 이렇게 해서 logic을 반 정도 완성시켰다.

하다보니 의욕상실이 되어서 진도가 안 나가고 있지만 힘내서 해봐야겠다.

logic을 완성시키면 layout으로 변환해서 부품을 배치시킬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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